이번 물류운송상식은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해요. 바로 맥앤치즈! 맥앤치즈는 마카로니와 치즈로 만든 음식이에요. 우리에게 케첩으로 유명한 크래프트 하인즈도 조리된 맥앤치즈를 팔아요. 그런데 이번에 크래프트 하인즈에서 아주 특별한 맥앤치즈를 내놓았대요.바로 친환경 맥앤치즈! 기존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맥앤치즈를 담아 팔았는데요. 새로운 맥앤치즈는 마치 종이처럼 보이는 섬유 기반의 용기에 담겨 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죠.그런데 이 용기의 탄생에는 물류의 영향이 있었어요. 서플라이체인 다이브*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만든 용기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거든요. * Operations meets marketing (Supplychain DIVE, 2021.05.11)공급망을 관리하는 운영팀은 이 사실을 전사에 알렸고, 그때 마케팅팀이 등장! 요즘 트렌드인 친환경 용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죠. 그렇게 탄생한 새로운 맥앤치즈는 물류 이슈도 해결하고, 친환경 기업 이미지에 기여하는 상품이 됐어요.크래프트 하인즈의 이 이야기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부서가 ‘사일로를 허문’ 대표적인 사례예요.사일로란 곡물을 보관하는 대형 원통형 창고인데요. 비즈니스에서 이 사일로는 주로 ‘사일로 현상’이라는 말로 쓰이면서 부서나 관계사 사이에 정보가 원활히 공유가 되지 않아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힘든 현상을 뜻해요.물류운송상식으로 이 사일로 현상을 설명하는 이유는 특히 물류는 이런 사일로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에요. 내부 부서에, 공급처, 운송사, 포워더, 3PL, 운송 기사 등 외부 관계자가 많기 때문이에요. 또 물류는 24시간 돌아가고 코로나19와 같이 변수도 많기에 물류의 모든 일을 그때그때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이 쉽지 않죠.그래서 많은 기업이 물류의 사일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물류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요. 누구든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쉽고 빨라지기 때문이죠.그런 디지털 환경은 플랫폼 도입으로 시작해요. 중요한 건 정보의 가시성이거든요. 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여러분의 기업에도 이런 사일로 현상이 있나요? 크래프트 하인즈가 공급망 이슈를 해결하고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얻은 것처럼, 사일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 애자일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물류에 사일로 현상이 우려된다면, 디지털 통합물류기업 로지스팟과 상의하세요. 정보의 단절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까지 더해드립니다.연결의 힘으로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합니다. 700여 기업의 선택, 로지스팟과 함께하세요.
